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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안산 '식중독·햄버거병' 발병 유치원 식단표 입수 / YTN

2020-06-25 32 Dailymotion

"10∼15일 보존식 균 검사…일부 음식 빠져" <br />"식중독균 의심 원생 99명…복통 등 증상 계속" <br />식중독균 검사 양성 30여 명…가족 등 입원 21명 <br />용혈성요독증후군 ’햄버거병’ 진단 받은 원생도<br /><br /> <br />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것과 관련해 식단표를 YTN 취재진이 입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원생들은 99명이고 이 가운데 일부는 햄버거병 진단까지 받아 중증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원생들이 복통 증세를 보이기 직전 식단표를 입수했다면서요? 어떤 메뉴가 담겨있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보건 당국은 지난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원생들에게 제공된 급식에서 균이 있는지를 살폈습니다. <br /> <br />원생들이 복통을 호소하기 시작한 날짜인 16일보다 닷새 전부터 제공한 음식에 일부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두고 있는 건데요. <br /> <br />특히 주말을 제외하고 나흘 사이에 간식 대부분과 급식 일부가 보존식에서 빠져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존식이란 이처럼 위생 사고가 났을 때 역학 조사를 하기 위해 시설에서 의무적으로 남겨둬야 하는 음식입니다. <br /> <br />입수한 사진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빠진 간식 중엔 떡볶이 등 분식메뉴가 있었고요. <br /> <br />수박과 바나나 등 과일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당근과 된장국 등 급식 메뉴 중에서도 일부 빠진 보존식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은 제대로 익히지 않은 소고기를 통해서도 옮겨질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식단표를 보면 지난 12일인 금요일에 소불고기 메뉴가 하나 포함된 것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 원생들 상태는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2일 기준으로 식중독균 의심 증상을 보이는 원생은 모두 99명입니다. <br /> <br />장기 결석자를 제외한 전체 원생 184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수치인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관할 보건소에선 의심 증상자 수에 크게 변동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원생들은 복통에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식중독균인 장출혈성대장균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원생은 모두 30여 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원생 일부와 가족 등 21명이 입원해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보건소는 아이들 상태가 가벼운 증상부터 중증까지 각자가 다른 만큼 이 숫자도 계속해서 바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2514055519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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